피트 부티지지(Pete Buttigieg) 교통부 장관이 부통령 후보 팀 월츠(Tim Walz)의 군 복무 경력을 둘러싼 최근 논란에 대해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의견을 밝혔다.
수요일 부티지지 장관은 "전쟁터 배치 여부로 군인의 복무 가치를 폄하하는 것은... 자녀 유무로 여성의 시민권 가치를 폄하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는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러닝메이트인 JD 밴스(J.D. Vance) 상원의원(공화-오하이오)이 최근 월츠의 군 복무 기록을 공격한 데 대한 반응이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밴스는 월츠가 이라크 배치 가능성 전에 군 경력을 마무리한 것에 대해 '명예 도용'이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증거는 없다. 월츠는 24년간의 복무 기간 중 전투 경험이 없었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인정해 왔다.
이 논란의 중요성: 월츠의 군 복무를 둘러싼 논란은 현재 정치 상황에서 핵심 쟁점이다. 폴리티코 보도에 따르면 밴스의 비난은 2004년 민주당 대선 후보 존 케리(John Kerry)의 전쟁 기록을 폄하하려 했던 캠페인을 연상시킨다.
부티지지 장관은 이전에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와 월츠가 대중과의 소통에 집중하는 반면, 트럼프가 선택한 밴스는 노동자 계층에 호소하려는 '괴리된 실리콘밸리 투자자'로 보인다며 대선 경쟁의 주요 대비점을 강조한 바 있다. 부티지지는 밴스와 월츠 간의 주목할 만한 토론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월츠는 밴스에게 토론을 제안하며 그의 '평범한 사람' 이미지를 조롱하고 엘리트 배경과 실리콘밸리 연결고리를 지적했다. 월츠는 밴스가 "소파에서 일어나 토론장에 나올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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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Benzinga Neuro가 작성했으며 Shivdeep Dhaliwal이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