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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노린 ISIS 연계 테러 위협... 10대 용의자 비엔나서 체포

    Ananya Gairola 2024-08-10 14:11:09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노린 ISIS 연계 테러 위협... 10대 용의자 비엔나서 체포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18세 이라크 국적 청년이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를 노린 ISIS 연계 테러 음모와 관련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트리아 내무부는 금요일 이 10대의 체포 사실을 확인했다. 이 청년은 주요 용의자인 북마케도니아계 오스트리아인 19세 청년과 연관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내무부에 따르면 두 10대 모두 최근 ISIS에 충성을 맹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체포로 오스트리아에서 예정됐던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 콘서트 3회 공연이 취소됐다. 당국이 계획된 테러 공격을 성공적으로 저지한 후 콘서트가 취소된 것이다.

    이라크 국적 10대는 이 음모와 관련해 체포된 세 번째 인물이다. 그러나 내무부는 이 청년이 "현재로서는 계획된 공격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밝혔으며, 진행 중인 수사의 일환으로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용의자인 19세와 17세 청년은 현재 재판 전 구금 상태다. 19세 용의자의 거주지에서는 폭발물, 기폭장치, 대량의 ISIS 선전물과 함께 위조 화폐, 마체테, 칼, 동화 스테로이드 등이 발견됐다고 보도됐다.

    이번 사건은 스위프트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에라스 투어'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5월 럭셔리 여행사 엠바크 비욘드(Embark Beyond)의 자료에 따르면 스위프트의 파리 공연이 2024년 하계올림픽보다 더 많은 미국인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었다.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4회 공연은 국제 스포츠 행사에 비해 5배나 많은 미국인을 유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저지된 테러 공격과 그에 따른 콘서트 취소는 스위프트의 영향력이 2024년 미국 대선에도 미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시점에 발생했다. 최근 스위프트가 공유한 사진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 표명 가능성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편집자 주: 이 기사의 일부 내용은 AI 도구를 사용해 작성되었으며, 벤징가 편집자들의 검토와 발행을 거쳤습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