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화하는 치열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철저한 기업 분석은 투자자와 업계 전문가들에게 필수적이다. 이 기사에서는 일라이 릴리(Eli Lilly, NYSE:LLY)를 제약 산업 내 주요 경쟁사들과 비교하는 종합적인 산업 비교 분석을 실시한다. 주요 재무 지표, 시장 포지션, 성장 잠재력을 분석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가치 있는 통찰을 제공하고 업계 내 기업 실적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자 한다.
일라이 릴리 소개
일라이 릴리는 신경과학, 심혈관대사, 암, 면역학에 초점을 맞춘 제약회사다. 주요 제품으로는 암 치료제 버제니오(Verzenio), 당뇨병 치료제 뭉자로(Mounjaro), 젭바운드(Zepbound), 자디앙스(Jardiance), 트루리시티(Trulicity), 휴마로그(Humalog), 휴물린(Humulin), 그리고 면역 질환 치료제 톨츠(Taltz)와 올루미언트(Olumiant) 등이 있다.
회사 | P/E | P/B | P/S | ROE | EBITDA (단위: 10억 달러) | 매출총이익 (단위: 10억 달러) | 매출 성장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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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 | 104.10 | 56.12 | 19.63 | 19.02% | 3.12 | 7.09 | 25.98% |
노보 노르디스크(Novo Nordisk A/S) | 43.60 | 34.64 | 15.19 | 18.97% | 35.74 | 57.79 | 25.34% |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 24.24 | 5.39 | 4.55 | 6.62% | 7.8 | 15.58 | 4.31% |
머크(Merck & Co Inc) | 21.10 | 6.63 | 4.65 | 13.0% | 7.45 | 12.37 | 7.16% |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PLC) | 39.73 | 6.42 | 5.20 | 5.01% | 4.12 | 10.76 | 13.33% |
노바티스(Novartis AG) | 22.70 | 5.39 | 4.69 | 7.97% | 5.25 | 9.7 | 9.6% |
사노피(Sanofi SA) | 28.39 | 1.64 | 2.53 | 1.53% | 2.03 | 7.97 | 6.53% |
조에티스(Zoetis Inc) | 36.92 | 17.18 | 9.70 | 12.45% | 0.97 | 1.69 | 8.3% |
GSK(GSK PLC) | 13.98 | 4.48 | 1.81 | 8.32% | 2.31 | 5.76 | 9.84% |
다케다 제약(Takeda Pharmaceutical Co Ltd) | 42.73 | 0.82 | 1.44 | 1.26% | 388.51 | 821.04 | 14.11% |
닥터레디스(Dr Reddy's Laboratories Ltd) | 21.13 | 3.98 | 4.07 | 4.84% | 21.72 | 46.34 | 13.87% |
재즈 파마슈티컬스(Jazz Pharmaceuticals PLC) | 19.15 | 1.85 | 2.02 | 4.52% | 0.36 | 0.91 | 6.95% |
오가논(Organon & Co) | 5.04 | 34.97 | 0.79 | 203.12% | 0.43 | 0.94 | -0.06% |
코셉트 테라퓨틱스(Corcept Therapeutics Inc) | 30.17 | 5.97 | 6.63 | 6.14% | 0.04 | 0.16 | 39.15% |
프레스티지 컨슈머 헬스케어 (Prestige Consumer Healthcare Inc) | 16.34 | 1.97 | 3.01 | 3.04% | 0.09 | 0.15 | -3.11% |
평균 | 26.09 | 9.38 | 4.73 | 21.2% | 34.06 | 70.8 | 11.09% |
일라이 릴리를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추세를 파악할 수 있다:
- 이 회사의 주가수익비율(P/E)은 104.1로, 업계 평균보다 3.99배 높아 주식이 프리미엄 가치로 평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 주가순자산비율(P/B)이 56.12로 업계 평균의 5.98배에 달해 장부가 대비 프리미엄 거래가 이뤄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 주가매출비율(P/S)이 19.63으로 업계 평균의 4.15배에 달해 매출 실적 대비 주가가 과대평가되었을 수 있다.
-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02%로 업계 평균보다 2.18% 낮아 자본을 이익 창출에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 31억2000만 달러의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업계 평균의 0.09배에 불과해 수익성이 낮거나 재무적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 70억9000만 달러의 매출총이익은 업계 평균의 0.1배에 그쳐 생산 비용을 제외한 수익이 낮을 수 있다.
- 25.98%의 매출 성장률은 업계 평균 11.09%를 크게 상회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강하고 매출 실적이 뛰어남을 보여준다.
부채비율

부채비율(D/E)은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부채 조달 의존도를 나타내는 핵심 지표다.
업계 비교에서 부채비율을 고려하면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리스크 프로필을 간단히 평가할 수 있어 합리적인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된다.
일라이 릴리의 부채비율을 상위 4개 경쟁사와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일라이 릴리는 부채비율 측면에서 중간에 위치해 있어, 2.05의 부채비율이 다른 회사들과 비교해 중간 수준임을 알 수 있다.
- 이는 회사가 적정 수준의 부채를 유지하면서 사업 운영을 위해 자기자본도 활용하는 등 비교적 균형 잡힌 재무 구조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요 시사점
제약업계에서 일라이 릴리의 주가수익비율(P/E), 주가순자산비율(P/B), 주가매출비율(P/S)은 모두 경쟁사들에 비해 높아 주가가 고평가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낮은 자기자본이익률(ROE)와 EBITDA, 매출총이익은 경쟁사들에 비해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이 떨어짐을 보여준다. 그러나 높은 매출 성장률은 향후 성장과 시장 확대 가능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