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F. 뷰티 주가, 호실적 불구 하락... 왜?

E.L.F 뷰티(E.L.F Beauty, NYSE:ELF) 주식이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 후 금요일 초반 하락세를 보였다.

상세 내용:
E.L.F 뷰티는 목요일 시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10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84센트를 상회했으며, 매출은 3억2,447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3억344만 달러를 뛰어넘었다.

E.L.F 뷰티는 3억2,447만 달러의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또한 조정 EBITDA는 7,74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E.L.F 뷰티의 타랑 아민(Tarang Amin) 회장 겸 CEO는 "이번 분기는 순매출 성장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동시에 달성한 22분기 연속 실적으로, E.L.F 뷰티를 고성장 소비재 기업 그룹의 희소한 위치에 올려놓았다"며 "색조 화장품, 스킨케어,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인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우리의 독특한 강점 영역이 2025 회계연도와 그 이후의 성공을 견인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E.L.F 뷰티는 2025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당초 12억3,000만 달러에서 12억5,000만 달러로 전망했던 매출을 이제 12억8,000만 달러에서 13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 변경 사항:
실적 발표 이후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조정했다.

- 베어드(Baird)의 조엘 비티(Joel Beatty) 애널리스트는 E.L.F 뷰티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30달러에서 2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의 코린 울프메이어(Korinne Wolfmeyer) 애널리스트는 E.L.F 뷰티에 대해 '오버웨이트' 등급을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258달러에서 2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UBS의 피터 그롬(Peter Grom) 애널리스트는 E.L.F 뷰티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50달러에서 23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ELF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Benzinga Pro)의 데이터에 따르면 금요일 오전 현재 E.L.F 뷰티 주가는 15.77% 하락한 158.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