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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건주, 11월 투표 통과시 대마초 산업 노동자 노조 결성 쉬워진다

    Jelena Martinovic 2024-08-10 02:29:12
    오리건주, 11월 투표 통과시 대마초 산업 노동자 노조 결성 쉬워진다
    오리건주에서 대마초 산업 노동자들의 노조 결성을 용이하게 하는 법안이 11월 투표에 부쳐질 전망이다. 주 정무장관실은 이 법안이 11월 투표에 상정될 수 있다고 승인했다.

    주 당국은 미국식품상업노동조합(UFCW) 지역 지부가 주민들로부터 16만 표 이상의 검증된 서명을 확보했다고 확인했다.

    UFCW 로컬 555는 7월 5일 제출 마감일 이전에 16만 3000개 이상의 서명을 검증을 위해 제출했다. 이는 필요한 서명 수보다 약 4만 6000개 더 많은 것이다.

    '법안 119(Measure 119)'로 불리는 '대마초 노동자 연합법(United for Cannabis Workers Act)'은 "대마초 노동자들의 조직 및 단체 교섭의 자유가 주법에 의해 보호되도록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지난주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누구도 노조 가입을 강요받지 않지만, 노동자들이 원한다면 노조에 가입할 자유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UFCW의 이번 움직임은 대마초 산업 개혁을 위한 이전의 실패한 시도에 이은 것이다. 2023년 노조는 유사한 법안인 하원법안 2183의 통과를 추진했지만, 연방법과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보류된 바 있다.

    UFCW 로컬 555의 댄 클레이(Dan Clay)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산업의 노동자들은 원한다면 노조를 결성할 자유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투표 법안은 수천 명의 오리건 대마초 노동자들로부터 그 권리를 박탈하는 오래된 허점을 막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레이는 "의심스러운 대마초 거물들이 구식 법률을 악용해 거의 모든 다른 미국인들에게 보장된 노동자의 권리를 박탈해왔다"고 경고했다. "법안 119가 통과되면 유권자들은 오리건 대마초 산업에서 노조 결성의 자유를 확립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정책 개혁 노력은 오리건 AFL-CIO와 오리건 노동가족당, 그리고 다수의 주 및 지방 공무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일리노이주 졸리엣의 대마초 기업 크레스코 랩스(Cresco Labs Inc.)가 운영하는 생산 시설의 마리화나 노동자들은 최근 노조인 식품상업노동자연합을 탈퇴하기로 투표했다.

    보스턴 소재 폴리 호그(Foley Hoag)의 대마초 분야 파트너인 조나단 케셀렌코(Jonathan Keselenko)는 이 움직임이 대마초 노동자들 사이에서 노조 결성에 대한 열기가 식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4월에는 크레스코의 매사추세츠 재배 시설 직원들이 노조 탈퇴를 선택했으며, 계약 만료가 다가오자 새로운 노동 협약을 협상하는 대신 노조 탈퇴를 결정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