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주간 하락 만회하고 나스닥 100, 4주 연속 하락세 마감... 강세장 다시 탄력받아

S&P 500 지수는 금요일 0.4% 상승해 5,344포인트로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처음에는 급격한 약세와 변동성이 큰 한 주로 보였던 주간 손실을 완전히 만회했다.

월요일 S&P 500은 지난 주 금요일 종가보다 5% 이상 낮게 개장했다. 경기 침체 우려가 시장 전반에 퍼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 강세장이 다시 탄력을 받았는데, 이는 변동성을 진정시키고 경제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킨 일련의 긍정적 요인들에 힘입은 것이다.

수요일, 일본은행(BOJ)의 비둘기파적 입장은 엔화로의 숏커버링 자금 유입을 억제했다. 이는 위험 자산으로부터 유동성을 위험하게 빼내고 있던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을 중단시켰다.

목요일, 예상보다 낮은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투자자들에게 7월의 실업률 상승에 대한 우려가 과장되었을 수 있다는 안도감을 주었다. 일시적 요인들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Invesco QQQ Trust)(나스닥: QQQ)가 추적하는 나스닥 100 지수는 금요일 0.6% 상승해 18,513포인트로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0.4% 상승해 4주 연속 하락세를 마감했다.

목요일,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의 톰 바킨(Tom Barkin) 총재는 노동 시장의 해고에 대한 우려가 과장되었을 수 있다고 확인했다. 그는 자신의 비즈니스 접촉들이 대규모 채용이나 해고 활동을 보고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의 수전 콜린스(Susan Collins) 총재는 경제 데이터가 그녀의 예상대로 계속된다면 곧 통화정책 완화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금리 시장은 현재 9월에 25bp 또는 50b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50대 50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급격한 재평가로, 주초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트레이더들은 더 큰 폭의 금리 인하를 완전히 반영하고 있었다.

금요일 SPDR S&P 500 ETF 트러스트(NYSE: SPY)의 주요 상승 종목들은 다음과 같다:



금요일 나스닥 100 지수 내 최고 실적을 보인 종목들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