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융계는 억만장자들에 대한 최저세율 도입 가능성, 신속한 금리 인하 요구,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Fed) 결정 개입 제안 등으로 뜨거웠다.
억만장자 최저세율 도입 가능성
파리경제대학교와 캘리포니아대학교의 경제학 교수인 가브리엘 주크먼(Gabriel Zucman)은 전 세계 부의 집중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억만장자들에 대한 최저세율 도입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크먼에 따르면 현재 3,000명이 보유한 자산이 14.4조 달러로, 이는 세계 GDP의 13%에 해당한다.
제레미 시겔, 신속한 금리 인하 주장
와튼스쿨의 금융학 교수 제레미 시겔(Jeremy Siegel)은 연준의 긴급 금리 인하 요구를 철회했지만, 여전히 신속하고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주장하고 있다. 그는 연준이 금리를 신속히 4%까지 낮출 것을 촉구했다.
짐 크레이머, 납세자 친화적인 트럼프 지지
CNBC 머니매드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는 트럼프의 재집권이 소득자와 주식 투자자들에게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크레이머는 트럼프가 소득세를 낮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이미 다이먼, 다가오는 경기침체 예측
JP모간체이스의 CEO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은 현재의 경제 안정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의 경기 침체가 임박했다는 자신의 예측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또한 연준이 2%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구심을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결정 영향력 제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통령이 연준의 금리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는 중앙은행의 정치적 독립성에 대한 도전으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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