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DOJ)가 테네시주 내슈빌 주민을 '노트북 농장' 운영 혐의로 기소했다. 이 운영은 북한 기술 인력이 미국과 영국 대기업에서 원격 일자리를 얻도록 돕고, 간접적으로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매튜 아이작 누트(Matthew Isaac Knoot)는 자택에서 다수의 노트북을 호스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기기들은 북한 IT 인력이 도용한 신원으로 미국 기업의 수익성 높은 계약직 일자리를 얻는 데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포춘지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 인력들이 벌어들인 급여가 불법적으로 북한으로 유입돼 무기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데 사용됐다고 주장했다.누트는 또한 이 기술 인력들의 연봉(최대 30만 달러)을 세탁하고 북한과 중국 국적자들의 계좌로 이체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 계획에 연루된 기업들은 뉴욕시의 한 미디어 회사, 영국의 금융 기관, 포틀랜드의 기술 회사, 버지니아의 미디어 회사 등이지만 구체적인 기업명은 공개되지 않았다.매튜 올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