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주가 성인용 대마초 판매를 시작하는 주에 합류했다. 합법화 이후 불과 9개월 만에 성인용 프로그램을 출시한 것이다. 이 빠른 전환으로 오하이오주는 대마초 시장 활성화 속도 면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데이턴 데일리에 따르면 네바다, 메릴랜드, 로드아일랜드, 일리노이, 미주리, 그리고 가장 빠른 출시를 기록한 애리조나에 이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오하이오주의 최근 의료용 대마초 판매점에 대한 이중 면허증 발급은 준비 단계의 정점을 찍었으며, 이를 통해 성인용 판매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지역 판매점들은 주민들이 첫 판매일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면서 긴 대기 줄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는 9월 7일로 예정된 법정 기한보다 한 달 가까이 앞당겨 달성한 성과로, 주로 기존 의료용 대마초 프로그램이 구축한 강력한 프레임워크 덕분이었다.
오하이오주의 대마초 판매 빠른 궤도
오하이오주 대마초 관리국(DCC)은 첫 이중 사용 인증서를 발급했다. 이로써 4개의 재배업체와 6개의 가공업체가 주의 성인용 대마초 시장에 공식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시장은 연간 잠재적으로 2억 6000만 달러 규모로 예상된다.
록펠러 정부연구소의 운영 이사이자 대마초 정책 전문가인 헤더 트렐라는 "은탄환은 없다. 한 주에서 과정을 가속화하는 요인이 다른 주에서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마다 성인용 대마초를 출시할 수 있는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정치적 정렬과 구현 중인 프로그램의 특정 스타일 등을 지목했다.
기존 구조가 차이를 만든다
트렐라는 또한 많은 주에서 관찰되는 초기 열기가 종종 시장이 공급과 수요 사이의 균형을 찾으려 노력함에 따라 제품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의 의료용 판매점 구조에 의존하는 주들이 더 빠르게 목표에 도달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들은 이미 준비가 되어 있고, 이미 이를 수행하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모든 것이 이미 갖춰져 있다"고 덧붙였다.
오하이오주의 빠른 행보는 정치적 반대로 인해 합법화에서 성인용 판매 시작까지 거의 4년이 걸린 메인 주의 상황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이미 21개 주가 성인용 대마초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고 3개 주가 개발 단계에 있는 가운데, 트렐라는 오하이오주 시장이 첫 달 동안 어떻게 조정될지 주목하고 있다. 역사가 보여주듯이 초기의 높은 수요와 적절한 공급 수준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대부분의 주에서 공통적인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