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브라 테라퓨틱스, 2분기 실적 엇갈려... 매출 전망치 상회, 적자폭 예상보다 커

제브라 테라퓨틱스(Zevra Therapeutics, Inc.)(NASDAQ:ZVRA)가 화요일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요 내용:
제브라 테라퓨틱스의 2분기 주당 순손실은 48센트로, 애널리스트 전망치보다 9.09% 더 큰 적자를 기록했다.

분기 매출은 444만 9000달러로, 애널리스트 전망치 441만 2000달러를 상회했다. 2분기 매출 구성은 아리모클로몰(arimoclomol)에 대한 프랑스 EAP(조기접근프로그램)의 순상환금 310만 달러, AZSTARYS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로열티 및 기타 상환금 130만 달러, 그리고 전문 약국 오르시니(Orsini)에 대한 OLPRUVA 매출(이전 약국의 반품으로 상쇄)로 구성됐다.

연구개발(R&D) 비용은 전년 동기 740만 달러에서 1050만 달러로 증가했다. R&D 비용 증가는 주로 KP1077 2상 임상시험 지출 증가와 인건비 상승에 기인했으며, 아리모클로몰 관련 제3자 비용 감소로 일부 상쇄됐다.

닐 맥팔레인(Neil F. McFarlane) 제브라 테라퓨틱스 CEO는 "2분기 동안 우리는 전략적 목표 실행에 꾸준한 진전을 이뤘다"며 "FDA 유전대사질환 자문위원회가 니만-픽병 C형 환자 치료에 아리모클로몰의 효과를 뒷받침하는 데이터를 제시했다는 호의적인 투표 결과를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이 투표 결과가 구속력은 없지만 FDA가 승인을 검토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Benzinga Pro)에 따르면, 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제브라 테라퓨틱스 주가는 발표 당시 1.18% 하락한 6.70달러를 기록했다.



주: 이 기사는 화요일 발표된 제브라 테라퓨틱스의 2024년 2분기 실적 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