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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4년만에 외국인 관광객에 국경 개방... 긴장 고조 속 12월부터 시작

    Benzinga Neuro 2024-08-15 14:49:40
    북한, 4년만에 외국인 관광객에 국경 개방... 긴장 고조 속 12월부터 시작
    김정은 체제 하의 북한이 12월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국경을 다시 열기로 했다. 개방은 북동부 도시 삼지연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여행사들은 북한이 국제 관광객들을 다시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의 엄격한 코로나19 국경 통제 정책의 변화를 시사한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고려투어스(Koryo Tours)는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현지 파트너로부터 2024년 12월부터 삼지연과 아마도 나라의 다른 지역에 대한 관광이 공식적으로 재개될 것이라는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북한과 국제선 운항은 작년에 재개됐으며, 올 2월에는 소규모 러시아 관광객 그룹이 방문했다. 그러나 2020년 이후 국제 관광객들에게 완전히 개방되지는 않았다.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을 포함한 고위급 외국 관리들의 방문은 있었다.

    고려투어스는 "4년 넘게 기다려 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현지 파트너가 향후 몇 주 내에 여정과 날짜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관광 재개 결정은 독일이 최근 한국의 유엔군사령부에 가입해 국경 경비를 강화하는 등 역내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은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일론 머스크(Elon Musk)와의 대화에서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을 "멍청한 사람"이라고 불렀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국으로 망명한 북한의 한 고위 외교관에 따르면, 북한은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미국과 핵 협상을 재개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이 기사는 벤징가 뉴로(Benzinga Neuro)가 작성하고 카우스투브 바갈코테(Kaustubh Bagalkote)가 편집했습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