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포스AI, 뉴욕에 200대 이상 광고 로봇 배치... 8월 말 공간 컴퓨팅 기술 출시 예정
Anusuya Lahiri2024-08-15 21:00:46
가드포스AI(Guardforce AI Co, 나스닥: GFAI, GFAIW)가 목요일 자사의 AIoT(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로봇 광고 사업을 미국 시장으로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뉴욕에 200대 이상의 로봇을 최초로 배치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번 중요한 이정표는 가드포스AI의 광고 사업 확장을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핵심 단계다. 또한 회사는 로봇을 위한 분산형 공간 컴퓨팅 솔루션의 개념 증명을 완료했으며, 이는 8월 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솔루션들은 가드포스AI의 사업 전반에 걸쳐 추가적인 수익원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가드포스AI는 미국에 배치된 로봇들을 레스토랑 입구, 슈퍼마켓, 호텔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전략적으로 배치해 고객 참여와 가시성을 높였다.
가드포스AI의 레이 왕(Lei Wang, 중국명 왕레이) 회장 겸 CEO는 "AIoT 로봇 광고 사업을 미국으로 확장하게 되어 기쁘며, 시장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욱 흥미로운 것은 곧 출시될 분산형 공간 컴퓨팅 솔루션이다. 분산형 공간 컴퓨팅은 특히 AI와 로봇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컴퓨팅 파워 수요가 급증하면서 거대한 시장이 되고 있다. 이는 우리 로봇의 실제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우리 사업에 추가적인 수익원을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이 솔루션을 우리가 운영하고 있는 다른 지역으로도 확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전략은 영향력 있는 광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및 전국 브랜드의 도달 범위와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다.
가드포스AI는 모든 로봇을 가드포스AI 지능형 클라우드 플랫폼(ICP)에 연결해 광고주들에게 실시간 캠페인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광고주들은 특정 시간대와 위치에서의 노출 횟수 등 상세한 노출 지표를 기반으로 전략을 개선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AI 솔루션을 확장하고 로봇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가드포스AI는 8월 말 미국 내 모든 로봇에 분산형 공간 컴퓨팅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로봇의 미사용 컴퓨팅 파워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중앙 플랫폼에서 작업을 분배해 각 로봇이 주요 기능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복잡한 계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
가드포스AI는 완료된 작업 수와 로봇의 온라인 시간에 따라 수익을 얻게 된다. 이 이니셔티브는 로봇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가드포스AI에 추가적인 수익원을 창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