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2` 출시 지연... 2025년 4월 이후 등장할 듯

닌텐도(Nintendo Co, OTC:NTDOF, NTDOY)가 차세대 게임 콘솔로 불리는 '스위치2'의 출시를 2025년 4월 이후로 미룰 것으로 알려졌다.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Video Games Chronicle)에 따르면, 이는 인기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의 후속작에 대한 일반적인 예상보다 늦은 출시 일정이다.

이 소식은 게임즈인더스트리닷비즈(GamesIndustry.biz)의 크리스 드링(Chris Dring) 대표가 최근 팟캐스트에서 언급한 내용을 통해 알려졌다.

드링 대표는 개발자들과 팬들 모두 새로운 콘솔을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랜드 테프트 오토 6(Grand Theft Auto 6)' 같은 주요 대작 게임의 출시와 맞물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스위치2는 더 큰 1080p 화면과 자석으로 부착되는 컨트롤러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작의 모든 물리적, 디지털 게임을 구동할 수 있으며 스위치 게임 카드용 카트리지 슬롯을 갖출 것으로 전해졌다. 스위치2는 USB-C 충전 포트를 사용할 예정이다.

2024년 6월 30일 기준으로 닌텐도는 스위치의 전 세계 판매량이 1억 4342만 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 회계연도 말까지 추가로 1350만 대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위치는 1분기에 210만 대가 팔렸다. 같은 기간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PS5) 판매량은 240만 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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