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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는 강세 보이지만 클린에너지 주식들은 데스크로스 늪에 빠져

    Surbhi Jain 2024-08-15 05:16:47
    테슬라는 강세 보이지만 클린에너지 주식들은 데스크로스 늪에 빠져
    테슬라(Tesla Inc.)(NASDAQ:TSLA)가 2024년 들어 희비가 엇갈리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전기차 거대기업의 주가는 연초 대비 19% 이상 하락했지만, 최근 한 달 동안 약 3%의 상승세를 보이며 다소 숨통을 틔웠다.

    7월 23일 발표된 테슬라의 2분기 실적 보고서는 희망의 빛을 비추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약 255억 달러를 기록해 월가의 예상치인 247.3억 달러를 상회했다.

    그러나 테슬라의 주당순이익(EPS)은 다른 이야기를 전했다. EPS는 전년 동기 대비 43% 하락한 52센트를 기록해 월가의 컨센서스 예상치 62센트를 하회했다. 실적 예상치 하회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주식은 7월 29일 기술적으로 구원의 손길을 얻어 '골든크로스'를 형성했다.

    골든크로스는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며, 이는 잠재적인 상승 추세를 시사한다. 이러한 패턴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낙관론을 불러일으켰고, 테슬라의 반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테슬라가 골든크로스의 빛을 받고 있는 반면, 더 넓은 클린에너지 섹터는 그다지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에너지 관리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페이즈 에너지(Enphase Energy Inc.)(NASDAQ:ENPH)는 연초 대비 15.69% 하락했으며, '데스크로스'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이 하락 신호는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질 때 발생하며,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을 나타낸다.

    전기차 충전 분야의 또 다른 주요 기업인 블링크 차징(Blink Charging Co.)(NASDAQ:BLNK)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링크의 주가는 연초 대비 35.49% 하락했으며, 데스크로스에 빠르게 접근하고 있어 단기 전망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전 세계 클린에너지 기업들의 성과를 추적하는 아이셰어스 글로벌 클린 에너지 ETF(iShares Global Clean Energy ETF)(NASDAQ:ICLN)는 이미 데스크로스에 빠졌으며, 이는 이 섹터의 더 넓은 어려움을 반영하고 있다.

    이 ETF는 연초 대비 8.54% 하락했으며, 이는 테슬라의 기술적 반등에도 불구하고 클린에너지 주식들이 상승세를 타기 힘든 상황임을 보여준다.

    테슬라가 골든크로스로 힘을 얻는 동안 클린에너지 주식들은 여전히 데스크로스의 늪에 빠져 있어, 이 섹터의 엇갈린 운명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