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 Inc.)(나스닥: GOEV)의 주가가 수요일 2분기 실적 발표 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실적 내용을 살펴보자.
주요 내용: 카누는 분기 매출 60만5000달러, 주당 손실 61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주당 손실 3.14달러에서 크게 개선된 수치다. 회사는 2024년 1분기 대비 영업비용 3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분기 현금유출 49% 감소 등을 강조했다.
토니 아퀼라(Tony Aquila) 투자자 겸 회장 겸 CEO는 "이번 분기에 미국 및 해외 고객들의 시범 운행과 테스트가 완료되며 좋은 진전을 보였다"며 "우리는 좌핸들 및 우핸들 대형 플릿 고객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들의 구성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는 최근 34,000마일 이상의 실제 산업용 고객 주행을 통해 얻은 결과로, 우리 플랫폼의 다재다능함과 안정성을 입증한다"고 덧붙였다.
전망: 카누는 2024년 하반기 조정 EBITDA가 1억2000만 달러에서 1억4000만 달러 사이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Benzinga Pro)에 따르면, 카누 주식은 수요일 정규 거래 시간 중 6% 하락한 후 시간외 거래에서 8.44% 상승한 1.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