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바이킹스는 2024 NFL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프랜차이즈의 얼굴이 될 수 있는 쿼터백 선발에 사용한 여러 NFL 팀 중 하나였다.
신인 쿼터백 J.J. 매카시(J.J. McCarthy)의 부상으로 이 계획은 뒷전으로 밀리게 됐고, 샘 다놀드(Sam Darnold)가 2024 NFL 시즌 전체 바이킹스의 선발 쿼터백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무슨 일이 있었나: 캔자스시티 치프스는 여전히 스포츠북들의 기록적인 3연속 슈퍼볼 우승 선두주자지만, 바이킹스의 슈퍼볼 우승 확률은 이번 부상 소식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드래프트킹스(DraftKings Inc, NASDAQ:DKNG)의 현재 배당률을 보면 바이킹스의 슈퍼볼 우승 확률은 +8,000으로, 몇 달 전 +7,500에서 하락했다. 바이킹스의 NFL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300이며, NFC 노스 디비전 우승 확률은 +950으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바이킹스는 전 쿼터백 커크 커즌스(Kirk Cousins)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고, 커즌스는 이후 애틀랜타 팰컨스와 계약을 맺었다.
팰컨스의 현재 슈퍼볼 우승 확률은 +3,000이다.
다놀드는 2024 시즌 바이킹스의 선발 쿼터백으로 예상되었고, 매카시가 선발로 자리잡기 전 최소 한 경기는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매카시가 시즌 전체를 결장하게 되면서 이제 다놀드는 NFC 노스 팀의 17경기 전체를 선발로 뛸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킹스 팬들에게 나쁜 소식은 다놀드가 2018년 뉴욕 제츠에 의해 전체 3순위로 지명된 이후 선발로서 평균 이하의 성적을 보여왔다는 점이다. 제츠, 캐롤라이나 팬서스, 샌프란시스코 49ers에서 뛰는 동안 다놀드의 통산 성적은 29승 38패다.
베팅 확률: 액션 네트워크의 에반 아브람스(Evan Abrams)에 따르면 다놀드의 스프레드 대비 성적은 22승 33패 1무다. 이는 다놀드가 출전한 56경기 중 33경기에서 스포츠북이 정한 스프레드를 넘지 못했다는 의미로, 2018년 드래프트 이후 쿼터백 중 최악의 기록이다.
아브람스는 만약 베터가 다놀드가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스프레드를 커버할 것이라고 베팅했다면 1,206달러의 손실을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터들은 이 통계를 점점 더 인식하게 될 것이고, 2024 시즌 동안 바이킹스가 스프레드를 커버하지 못할 것이라고 베팅할 가능성이 높다.
워렌 샤프(Warren Sharp)가 X에서 공유한 또 다른 통계에 따르면 다놀드의 통산 패스 성공률은 59.7%이며 62%를 넘은 적이 없다. 지난 10년간 NFL 평균은 63.9%다. 다놀드는 이 지표에서 48명의 쿼터백 중 47위를 기록했다.
설상가상으로 샤프는 커즌스가 67.4%로 48명의 쿼터백 중 4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다놀드의 NFL MVP 우승 확률은 +10,000이며, 컴백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 수상 확률은 +1,200이다. 반면 커즌스의 NFL MVP 우승 확률은 +3,500이다.
다놀드의 컴백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 수상 확률은 매카시의 부상 소식 이후 급등했다.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MGM Resorts International, NYSE:MGM)과 엔테인(Entain)의 합작 벤처인 BetMGM의 존 유잉(John Ewing)이 보고한 바에 따르면 +5,000에서 +2,000으로 상승했다.
다놀드의 MVP 수상 가능성은 전체 시즌 선발 기회로 개선되었을 수 있지만, 한 베터는 매카시가 잠재적으로 선발이 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다.
이 베터는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 NYSE:FLUT)의 계열사인 팬듀엘에서 다놀드의 MVP 수상에 250달러를 +30,000 배당으로 걸었다. 벤 포크스(Ben Fawkes)가 지난달 트윗한 바에 따르면 이 베팅은 75,000달러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

쿼터백 | 슈퍼볼 우승 확률 | MVP 수상 확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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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다놀드 (Sam Darnold) | +8,000 | +10,000 |
커크 커즌스 (Kirk Cousins) | +3,000 | +3,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