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머스크, 시버트럭 플릿에 추가한 음료업체 해피대드에 박수... 텍사스 주기 랩핑 차량 공개

테슬라(Tesla Inc.)(NASDAQ:TSLA)의 일론 머스크(Elon Musk) CEO가 음료 제조업체 해피대드(Happy Dad)의 행보에 박수를 보냈다. 해피대드의 존 샤히디(John Shahidi) 사장이 18일 텍사스주 댈러스에 배치될 새로운 시버트럭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텍사스 주기 색상으로 랩핑되고 해피대드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이 시버트럭은 텍사스로 보내졌다고 샤히디 사장은 밝혔다. 그는 하드 셀처를 생산하는 캘리포니아 소재 회사의 공동 창업자이기도 하다.

Cool

— Elon Musk (@elonmusk) August 18, 2024

하지만 이 브랜드가 보유한 시버트럭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지난주 샤히디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회사는 최소 4대의 시버트럭을 보유하고 있다. 한 대는 순수 흰색으로 랩핑되어 있고, 나머지 세 대에는 회사 로고가 새겨져 있다.

공동 창업자는 이어 한 대가 더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회사의 시버트럭 플릿은 총 5대로 늘어나게 된다.

We got 1 more coming ????.@happydad x @cybertruck pic.twitter.com/mHDHFCXVlE

— John Shahidi (@john) August 14, 2024

머스크의 반응: 머스크는 18일 텍사스 주기 색상으로 랩핑된 시버트럭 사진에 "멋지네요(Cool)"라고 간단히 답했다.

머스크의 테슬라 본사는 텍사스에 위치해 있으며, 시버트럭은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다. 지난달 머스크는 로켓 제조 회사 스페이스X의 본사도 텍사스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캘리포니아 주법에 대한 불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