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BHD, 프로크리에이트 CEO의 `생성형 AI 혐오` 발언에 대해 "어도비, 잘 봐두시라... 하지만 과연 이 원칙 언젠가 꺾일까?"

유명 테크 리뷰어 마크 브라운리(Marques Brownlee), 일명 MKBHD가 최근 프로크리에이트(Procreate)의 생성형 AI 통합 거부 결정에 대해 언급하며 디지털 아트 도구의 미래에 관한 활발한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무슨 일이 있었나: 2024년 8월 20일, 브라운리는 프로크리에이트의 영상을 공유했다. 이 영상에서 인기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 앱의 CEO 제임스 쿠다(James Cuda)는 자사 제품에 생성형 AI를 통합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쿠다는 "나는 정말 생성형 AI가 X같이 싫다. 업계에서 일어나는 일도, AI가 예술가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우리는 제품에 어떠한 생성형 AI도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사 제품이 인간의 창의성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팀이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라운리는 "아티스트들과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어도비(Adobe), 잘 봐두시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입장이 생성형 AI의 유용성과 관계없이 절대 도입하지 않겠다는 약속과 같다고 덧붙였다.

브라운리는 "과연 이들이 언젠가 이 원칙을 꺾을지 궁금하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