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징가가 10월 스몰캡 컨퍼런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러셀 2000 지수에 속한 소형주 중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3개 종목을 살펴봤다.
데이브(Dave Inc, NASDAQ:DAVE)는 올해 들어 320%의 놀라운 상승률을 기록하며 핀테크 혁명의 수혜를 입고 있다. 당좌대월 보호와 재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디지털 뱅킹 앱으로 알려진 이 회사는 1,13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증권가는 재정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위한 금융 서비스 등 상당한 확장 여력이 있다고 전망한다. 벤치마크는 데이브의 수익성 있는 성장 잠재력을 강조하며 매수 의견과 53달러의 목표주가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사운드하운드 AI(SoundHound AI Inc, NASDAQ:SOUN)는 올해 들어 139% 급등했다. 대화형 AI 전문 기업인 사운드하운드의 음성 기술은 기업과 고객 간 상호작용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최근 아멜리아(Amelia) 인수로 새로운 AI 분야로 영역을 확장했다. 평균 애널리스트 목표주가는 6.67달러로 35.36%의 상승 여력이 있다. 사운드하운드는 AI 기반 고객 경험의 미래를 개척하며 향후 흥미진진한 발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노데이타(Innodata Inc, NASDAQ:INOD)는 올해 들어 119%의 놀라운 상승률을 기록하며 데이터의 중요성을 입증했다. AI와 데이터 서비스 분야 확장이 41%의 매출 성장과 3,00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신용한도 확보로 이어졌다. AI 대규모 언어 모델에 중점을 둔 이노데이타는 정교한 데이터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를 활용하고 있다. 이 회사의 견고한 실적에 BWS파이낸셜은 매수 의견과 24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AI 부문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이들 소형주 종목들은 대형주만의 전유물이 아닌 상당한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들어 인상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러셀 2000 지수 내 혁신과 성장의 미래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