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말라 해리스의 `미실현 이익 과세` 제안에 월가 "어리석다"... "장기투자 유인과 정반대"
2024-08-21 22:15:23
민주당 대선 후보 카말라 해리스가 조 바이든 대통령 행정부의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널리 예상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과세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 이는 월가의 대다수에게 호응을 얻지 못했다.
해리스의 세금 제안: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한 연방 법인세율을 현행 21%에서 28%로 인상하는 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반면 그의 대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는 15%로 낮추겠다고 공약했다.
세율 인상으로 예상되는 추가 세수는 신생아 부모에게 6,000달러의 세액공제를 제공하고 팬데믹 시기의 확대된 자녀 세액공제를 부활시키는 등의 경제 정책 자금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해리스는 소득과 자산이 1억 달러를 초과하는 개인의 미실현 이익에 대해 연간 25%의 최저세율을 부과하는 방안도 지지하고 있다.
해리스에 대한 반발:
월가의 강세론자 중 한 명인 펀드스트랫의 리서치 책임자 톰 리(Tom Lee)는 "이는 매우 불안정한 세금 정책"이라며 "장기 지향적 인센티브를 만드는 것과는 정반대"라고 말했다.
이는 보수 정치 평론가 조이 마나리노(Joey Mannarino)의 X 게시물에 대한 반응이었다. 마나리노는 민주당 진영이 제안하는 미실현 자본이득세에 대해 "정신 나간 짓"이라고 표현했다.
"그녀는 승리할 수 없다. 나라가 남아나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5만 달러에 사서 7만 달러로 가치가 올랐다면, 판매하지 않았더라도 2만 달러의 자본 이익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하는 상황을 예로 들었다.
뉴스트리트 리서치의 피에르 페라구(Pierre Ferragu)는 한발 더 나아가 이 제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했다. "미실현 이익에 대한 과세는 실행 불가능하다. 한 후보가 이를 제안했다"고 그는 말했다.
페라구는 이런 움직임에 대해 두 가지 이유를 들었다. "해당 후보가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리석거나" 또는 "해당 후보(와 정당)가 유권자들이 이를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리석다고 여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투표 질문에 대한 두 가지 잠재적 응답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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