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리넷(Fabrinet, NYSE:FN) 주가가 화요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가 예상을 뛰어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강력한 전망을 제시한 데 따른 것이다.
세부 내용: 파브리넷은 월요일 시장 마감 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41달러로 예상치인 2.24달러를 상회했고, 매출은 7억5,326만1,000달러로 7억3,222만 달러였던 예상치를 웃돌았다.
시머스 그레디(Seamus Grady) 파브리넷 CEO는 "4분기 실적이 놀라운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 지었다. 4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과 주당순이익을 기록했으며, 모두 우리의 가이던스 범위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파브리넷은 컨센서스 추정치를 상회하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회사는 1분기 매출이 7억6,000만 달러에서 7억8,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7억4,924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또한 회사는 조정 EPS 가이던스로 2.33달러에서 2.4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주당 2.26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애널리스트 변경: 실적 발표 이후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 니드햄(Needham) 애널리스트는 파브리넷에 대한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70달러에서 2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로젠블랫(Rosenblatt) 애널리스트는 파브리넷에 대한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60달러에서 2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B. 라일리 시큐리티즈(B. Riley Securities) 애널리스트는 파브리넷에 대한 중립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1달러에서 19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JP모건 애널리스트는 파브리넷에 대한 중립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40달러에서 28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FN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Benzinga Pro) 데이터에 따르면, 기사 작성 시점 파브리넷 주가는 18.6% 상승한 274.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