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자들이 오라클(NYSE:ORCL)에 대해 약세 입장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투자자들도 주목해야 할 만한 움직임이다.
벤징가가 추적하는 공개된 옵션 거래 내역에서 이 같은 동향이 포착됐다.
이러한 거래가 기관인지 富者들의 개인 투자인지는 확실치 않다. 그러나 오라클 주식에서 이 정도 규모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대개 누군가가 중요한 정보를 알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들 투자자들의 행보를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오늘 벤징가의 옵션 스캐너는 오라클에 대한 15건의 특이 옵션 거래를 포착했다.
이는 통상적이지 않은 수준이다.
이들 대규모 투자자들의 전반적인 심리는 40%가 강세, 60%가 약세로 나뉘었다.
발견된 특이 옵션 중 9건은 풋옵션으로 총액은 1,003,651달러, 6건은 콜옵션으로 총액은 578,245달러였다.
목표가 전망
이들 계약의 거래량과 미결제약정을 고려하면, 대형 투자자들은 지난 3개월간 오라클의 주가 범위를 110달러에서 145달러로 예상한 것으로 보인다.
거래량 및 미결제약정 분석
옵션 거래에서 거래량과 미결제약정을 평가하는 것은 전략적으로 중요하다. 이러한 지표들은 특정 행사가격에서 오라클 옵션의 유동성과 투자자 관심도를 보여준다. 다음 데이터는 지난 30일 동안 110달러에서 145달러 사이의 행사가격대에서 오라클 관련 대규모 거래와 연계된 콜옵션과 풋옵션의 거래량 및 미결제약정 변동을 시각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