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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민주당, 2024년 정강정책에 `대마초 합법화` 포함... 해리스-월츠 러닝메이트 조합 주목

    Juan Spinelli 2024-08-21 05:11:40
    美 민주당, 2024년 정강정책에 `대마초 합법화` 포함... 해리스-월츠 러닝메이트 조합 주목
    민주당전국대회는 월요일 2024년 정강정책을 공식 승인했다. 이 정강정책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마초 개혁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는 바이든 대통령의 역사적인 대마초 관련 사면 조치와 대마초 재분류 추진이 포함됐다.

    마리화나 모먼트(Marijuana Moment)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정강정책은 대마초 관련 전과 기록 삭제 등 더 광범위한 조치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러나 이러한 진보적 조치에도 불구하고, 새 정강정책의 대마초 개혁 의제는 광범위한 비범죄화를 요구했던 2020년 버전에 비해 포괄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바이든의 대마초 사면과 재분류 움직임 강조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출마를 포기하고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이 민주당 후보로 나서면서, 이번 정강정책은 바이든 대통령의 일부 정책을 계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공개적으로 연방 차원의 완전한 합법화를 지지해왔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채택하지 않았다.

    월요일 승인된 정강정책은 바이든 대통령의 사면 조치를 형사 사법 개혁에 대한 행정부의 의지로 칭찬하며 "마약을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 누구도 감옥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또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 행정부가 주법상 합법인 주에서도 마리화나 관련 사건에 대해 연방 차원의 기소를 위협했던 과거 행태를 비판했다. 정강정책은 바이든-해리스 접근법을 트럼프의 기록과 대조하며 이번 선거에서 이를 활용하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전향적 개혁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강정책은 2020년 정강정책의 주요 특징이었던 광범위한 대마초 비범죄화와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를 생략했다는 점에서 일부 비판을 받고 있다. 한편 공화당 쪽에서는 트럼프의 정강정책이 마리화나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마약 카르텔에 대한 강경한 입장과 반마약 의제를 강조하고 있다.

    해리스와 월츠: 새로운 민주당 러닝메이트의 합법화 입장

    해리스가 민주당 후보로 나서면서 러닝메이트로 미네소타 주지사 팀 월츠(Tim Walz)를 선택했다. 월츠 주지사는 강력한 합법화 지지 기록을 가지고 있어, 이번 선택은 당의 대마초 개혁에 대한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선택과 함께 정강정책이 전과 기록 삭제에 초점을 맞추면서, 바이든-해리스 캠페인은 트럼프의 보수적인 대마초 정책 접근과 대조되는 개혁 지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