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 후보로 나선 이후 실시된 주간 양자 대결 여론조사에서 계속해서 트럼프를 앞서고 있다.
해리스의 4%p 우위는 지난주보다 1%p 상승한 것으로, 후보 지명 이후 주간 조사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불출마를 선언하기 전 트럼프가 6%p 앞서고 있던 상황과 대조된다.
해리스 부통령은 무소속 유권자 사이에서 5%p에서 4%p로 우위가 소폭 줄어들었지만, 18-34세 젊은 유권자층에서는 여전히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최신 조사에서 해리스는 이 연령대에서 50% 대 40%로 트럼프를 앞섰다. 10%p 차이는 해리스의 기록이자 2024년 선거주기에서 이 주요 유권자층에서 가장 큰 격차다.
바이든 대통령은 불출마 선언 전 18-34세 유권자 사이에서 트럼프에 9%p 뒤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