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마린 제약(Biomarin Pharmaceutical, NYSE:BMRN)의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이 지난 보고 이후 8.08% 감소했다.
회사는 최근 688만 주가 공매도 중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거래 가능한 모든 보통주의 3.64%에 해당한다. 거래량을 기준으로 할 때 트레이더들이 공매도 포지션을 모두 청산하는 데 평균 5.45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매도 비중의 중요성
공매도 비중은 매도되었지만 아직 매수되거나 청산되지 않은 주식의 수를 말한다. 공매도는 트레이더가 보유하지 않은 회사의 주식을 매도하는 것으로, 주가 하락을 기대하고 이뤄진다. 트레이더들은 주가가 하락하면 이익을 얻고 상승하면 손실을 본다.
공매도 비중을 추적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특정 주식에 대한 시장 심리의 지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매도 비중이 증가하면 투자자들이 더 비관적으로 변했다는 신호일 수 있고, 감소하면 더 낙관적으로 변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바이오마린 제약 공매도 비중 그래프 (3개월)

위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바이오마린 제약의 공매도 주식 비율은 지난 보고 이후 감소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임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트레이더들은 공매도되는 주식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바이오마린 제약의 공매도 비중을 경쟁사와 비교
동종업계 비교는 분석가와 투자자들이 회사의 실적을 평가하는 데 자주 사용하는 기법이다. 회사의 동종업계는 산업, 규모, 업력, 재무 구조 등이 유사한 다른 회사를 말한다. 10-K 보고서, 위임장 신고서를 읽거나 직접 유사성 분석을 수행하여 회사의 동종업계 그룹을 찾을 수 있다.
벤징가 프로(Benzinga Pro)에 따르면, 바이오마린 제약의 동종업계 평균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은 6.33%로, 이는 바이오마린 제약의 공매도 비중이 대부분의 경쟁사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