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파워칩 기업 온세미컨덕터, 중국 견제 위해 20억 달러 규모 체코 공장 건설

전기차용 파워칩과 센서 제조업체 온세미컨덕터(ON Semiconductor Corp, NASDAQ:ON)가 중국 반도체 공급업체들의 영향력 증가에 따른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공급망 다변화에 나섰다.온세미컨덕터는 최근 체코에 2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제조시설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한국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제조 기반 강화 결정은 중국이 자국 반도체 공급업체 육성을 강화하면서 외국 경쟁업체들을 배제할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온세미컨덕터의 태드 트렌트(Thad Tren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존 제조 시설 확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자본 지출을 약 40% 절감하고 개발 일정을 최대 2년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지난 7월 온세미컨덕터는 2024 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17.2%의 매출 감소를 보고했다. 파워 솔루션 그룹(PSG), 아날로그 및 혼합 신호 그룹(AMG), 지능형 센싱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