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합법 대마초 시장, 불법 상점 단속 후 5억 달러 돌파
Franca Quarneti
2024-08-22 06:25:27
뉴욕의 합법 대마초 산업이 첫 공인 판매점 개장 후 1년도 안 돼 매출 5억 달러를 돌파했다.
주 정부 관계자들은 이 급속한 성장을 무허가 판매자들에 대한 강화된 단속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는 뉴욕주 신생 마리화나 시장의 유망한 궤도를 보여주는 신호다.
뉴욕주 대마초 관리국(OCM)의 정책 책임자 존 카기아(John Kagia)는 8월 중순 기준 매출이 5억29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카기아는 최근 대마초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성장 속도가 빠르다"고 말했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패드록 작전'이 소비자 이동 촉진
이러한 급증을 견인한 주요 요인은 주 전역의 무허가 대마초 소매점을 겨냥한 집중 단속인 '패드록 작전'이다.
5월 중순 시작된 이후 이 작전으로 수많은 불법 판매점이 폐쇄되면서 소비자들이 합법 매장으로 유도되는 효과를 거뒀다.
카기아는 이러한 노력의 실질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주 전체 합법 대마초 매출의 거의 40%가 단속 시작 이후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주 정부가 무허가 판매점들을 폐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결과 우리가 볼 수 있게 된 매우 강력한 증거"라고 말했다.
허가받은 소매점들은 판매 성장률이 100% 증가했다고 보고했으며, 많은 신규 고객들이 기존에 이용하던 무허가 공급처가 폐쇄되어 전환했다고 밝혔다.
경제 전망과 세수
주 정부 지도부는 합법 대마초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캐시 호철(Kathy Hochul) 주지사는 향후 6년 내 뉴욕이 대마초 판매로 12억5000만 달러의 세수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의 대마초 제품에는 마리화나의 향정신성 화합물인 THC 함량에 따른 세금이 부과되며, 9%의 주 특별소비세와 4%의 지방 특별소비세가 일반 판매세에 추가로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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