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스피드(Wolfspeed, Inc.)(NYSE:WOLF)가 수요일 장 마감 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실적 세부 내용: 울프스피드는 주당 89센트의 분기 손실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84센트 손실을 하회했다. 분기 매출은 2억 700만 달러로 역시 시장 전망을 밑돌았다. 회계연도 기준으로도 주당 2.59달러의 손실과 8억 720만 달러의 연간 매출을 기록해 모두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하회했다.
그렉 로우(Gregg Lowe) 울프스피드 CEO는 "우리는 두 가지 우선순위에 집중하고 있다. 단기와 장기 모두를 위한 자본 구조 최적화와 최첨단 200mm 팹의 성과 향상이다. 이번 분기는 두 가지 우선순위 모두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그는 "6월 모호크밸리 팹의 가동률이 20%에 도달했고 해당 팹에서 지속적으로 강한 매출 성장을 보고 있다. 현재 200mm 디바이스 팹은 더럼의 150mm 팹보다 상당히 낮은 비용으로 양호한 실적을 내고 있다. 이러한 수익성 개선으로 모호크밸리로의 디바이스 제조 전환을 가속화하는 한편, 더럼의 150mm 디바이스 팹 폐쇄 시기를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망: 울프스피드는 1분기 주당 손실을 1.09달러에서 90센트 사이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84센트 손실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매출은 1억 8,500만 달러에서 2억 1,500만 달러 사이로 예상했으며, 이는 2억 120만 달러의 시장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수요일 발표 당시 울프스피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6.22% 상승한 14.3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