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스 애널리스트는 "인튜이트가 '견고한'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며 "총매출이 예상보다 1억 달러 상회했는데, 이는 소기업 부문 성장(20% vs 예상 17%)과 크레딧카르마 성장(14% vs 예상 3%)이 예상보다 좋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25 회계연도 가이던스가 전반적으로 시장 예상과 부합했다고 덧붙였다.
경영진은 장기 성장 전망을 8~12%에서 6~10%로 하향 조정했는데, 실스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더 합리적인 전망이며, 새로운 풀서비스 부문에서 더 나은 성과를 보인다면 초과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AI 기반 인튜이트 어시스트(Intuit Assist) 서비스는 더욱 자동화된 세금 신고 처리와 타겟 마케팅을 통해 이러한 노력을 가속화할 잠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JP모건의 인튜이트 분석
마크 머피(Mark Murphy) 애널리스트는 중립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585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머피 애널리스트는 총매출 성장률 17%가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가 양호한 수익성을 달성했지만, 잉여현금흐름(FCF) 마진이 다소 하락한 이유는 완전히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머피는 연간 가이던스가 예상과 부합하거나 약간 상회한 것에 대해 "거시경제 환경과 중소기업 노출을 고려할 때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2025 회계연도 가이던스가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지만, 이는 회계 역학으로 보이며 인튜이트의 실행 이력을 고려하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의 인튜이트 분석
카시 랑간(Kash Rangan)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765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랑간 애널리스트는 "회사가 '대부분의 지표를 달성'하며 견고한 실적을 발표했고, 주요 지표에서 컨센서스와 일치하는 연간 가이던스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는 "경영진이 중간 시장(더 복잡한 고객층이 특징)에 집중함에 따라, 인튜이트의 AI 투자(인튜이트 어시스트와 같은 생성형 AI 도구)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랑간은 "더 복잡한 고객의 높아진 요구사항을 고려할 때, AI 투자는 이미 선도적인 역량(예: 더 복잡한 부기와 회계)을 보완하는 요구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CFO와 같은 업무 수행을 돕는 등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INTU 주가 동향: 금요일 발표 시점 기준 인튜이트 주가는 7.77% 하락한 613.6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