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러시아·중국 기업 105곳에 제재... `러 군사 지원` 의혹
Anan Ashraf
2024-08-25 14:04:00
바이든 행정부가 러시아와 중국 기업 105곳을 무역제한 목록에 추가했다. 이들 기업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이유에서다.로이터 통신은 금요일 보도를 통해 미국이 러시아 기업 63곳과 중국 기업 42곳을 무역제한 목록에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이 목록에는 다른 국가 기업 18곳도 포함됐다.이들 기업은 여러 이유로 제재 대상이 됐다. 미국 전자제품을 러시아 군사 관련 단체에 공급하거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할 샤헤드-136 드론을 생산한 혐의 등이다.무역제한 목록에 오른 기업에 미국 공급업체가 물품을 선적하려면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이번 조치는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 현재 우크라이나군은 쿠르스크 지역의 정착지를 점령하고 있으며,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로 꾸준히 진격하고 있다.한편 바이든 행정부는 서방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는 기업들에 대한 압박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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