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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스, 트럼프에 8%P 앞서... 인종·성별 요인 부각

    Bibhu Pattnaik 2024-08-25 05:20:19
    해리스, 트럼프에 8%P 앞서... 인종·성별 요인 부각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을 8%P 차이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불핀치(Bullfinch)가 8월 19~2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등록 유권자의 47% 지지를 받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39%에 그쳤다.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하고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후보로 나선 이후, 해리스는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를 앞서고 있다.

    그러나 정치 지형은 변할 수 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가 경선에서 탈퇴하고 트럼프를 지지하면서 공화당 표가 늘어날 수 있다. NBC 분석에 따르면 케네디의 탈퇴로 해리스의 우세가 줄어들 수 있다고 한다.

    최근 페어리 디킨슨 대학(Fairleigh Dickinson University)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들의 선호도는 인종과 성별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해리스는 트럼프를 7%P 차이(50% 대 43%)로 앞섰다. 그러나 유권자들이 후보의 인종이나 성별을 고려하면 이 격차는 크게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인종과 성별이 투표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한 실험을 포함했다. 유권자들에게 후보의 인종이나 성별을 고려하도록 요청했을 때 해리스의 우세가 커졌다. 반면 이러한 요소를 고려하지 않았을 때는 두 후보에 대한 지지가 거의 비슷했다.

    케네디의 경선 포기와 트럼프 지지 선언은 다가오는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해리스가 편안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케네디 지지자들의 표심 이동으로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 있다.

    앞으로 몇 주가 최종 후보 구도와 잠재적 선거 결과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시기가 될 전망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