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낙태권 입장 완화에 반낙태 진영 `발끈`... 해리스 측 반사이익 노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낙태권에 대해 더 온건한 입장을 취하면서 반낙태 진영의 분노를 샀다.무슨 일이 있었나: 트럼프는 지난 금요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에 "여성과 그들의 생식권에 대해 훌륭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에 맞서 선거 전략을 재정비하고 더 넓은 유권자층에 호소하려는 시도로 보인다.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의 보도에 따르면, '생식권'이라는 용어는 주로 민주당과 연관되며 낙태를 포함한 출산 관련 의료 행위를 포괄한다. 트럼프의 이 용어 사용은 반낙태 지지자들의 비판을 받았다.반낙태 단체 '라이브 액션'의 설립자 라일라 로즈는 트럼프가 "낙태 찬성론자들에게 아부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그녀는 "원칙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지금 민주당처럼 들리려고 하는 것은 트럼프 캠페인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스튜던츠 포 라이프 액션'의 회장 크리스탄 호킨스는 트럼프의 게시물이 "당연히 반낙태 운동 내 많은 이들을 화나게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