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거대한` 도전과제 놓고 사우스웨스트와 회동... 이사회 변화 추진할 수도
Michael Juliano
2024-08-27 22:29:34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와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NYSE:LUV)가 항공사의 잠재적 변화를 논의하기 위해 몇 주 후 처음으로 만날 예정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의 의결권 9.7% 이상을 보유한 엘리엇은 '거대한' 도전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회사 대표들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지만, 필요하다면 위임장 대결도 불사하겠다고 투자자들에게 밝혔다.
이달 초 엘리엇은 사우스웨스트의 15인 이사회에 10명의 이사 후보를 지명할 계획을 공개했다. 후보에는 버진아메리카의 전 CEO 데이비드 커시(David Cush)와 에어캐나다의 전 CEO 로버트 밀턴(Robert Milton)이 포함됐다.
사우스웨스트는 성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주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협력적인 해결책을 찾을 기회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9월 26일 투자자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엘리엇은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사우스웨스트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외부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우스웨스트 경영진이 "회사와 투자자들에게 최선의 방안"을 찾지 못할 경우 새로운 이사진 선출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엘리엇은 또한 포괄적인 사업 검토를 수행하고 "변혁적 변화를 추진"할 새로운 이사회 수준의 위원회 설립을 제안했다.
엘리엇의 사우스웨스트 지분은 임시 주주총회 소집에 필요한 10%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편 사우스웨스트는 다리 공간이 더 넓은 좌석 추가, 지정 좌석제 도입, 7월 새 이사 선임 등을 포함한 턴어라운드 계획을 실행하려 노력 중이다.
지난 6월 밥 조던(Bob Jordan) CEO는 사우스웨스트에 "훌륭한 계획"이 있으며 경영진이 이를 실행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사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