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8 THC에 대한 규제 감시가 강화되면서 업계 전문가들은 이것이 대마초와 대마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시카고에서 열릴 벤징가 캐나비스 캐피털 컨퍼런스에서 연설할 예정인 휘트니 이코노믹스의 설립자이자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보 휘트니(Beau Whitney)는 이러한 규제 강화가 시장 성장과 경제적 잠재력을 억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휘트니는 "대마 유래 제품에 대한 규제 강화는 연령 확인, 라벨링, 검사 등 일부 영역에서는 적절하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추가적인 제한이 광범위한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른 영역에서의 추가적인 규제 강화는 전반적인 마리화나 성장 궤도에 장기적인 억제 효과를 미치고 있다. 따라서 입법자들과 규제 당국자들은 결국 자신들의 행동을 통해 미래 마리화나 시장의 성장을 해치고 있는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대마와 대마초 시장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
휘트니는 이러한 규제 변화의 더 넓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강조했다. 특히 뉴저지주와 같이 델타-8 THC와 관련 화합물에 대해 더 엄격한 규칙을 부과하는 주에서 그렇다. 이러한 규제 강화는 시장에 상당한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 신뢰를 떨어뜨리고 인프라 개발을 저해하고 있다.
휘트니는 "대마 유래 제품에 대한 이러한 규제 강화는 섬유와 곡물 시장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마초 산업을 넘어선 더 광범위한 영향을 강조했다. 휘트니는 이러한 규제로 인한 경제적 영향이 2022년 한 해에만 놀랍게도 200억 달러의 잠재적 손실을 초래했다고 추정했다. 그의 회사의 장기 전망도 이러한 발전에 대응하여 예측을 조정하면서 밝지 않다.
"대마에 대한 더 엄격한 규제와 이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우리는 2030년 대마 곡물 경작 면적 예측을 300만 에이커 낮추고 있다. 이 2030년 곡물 예측 하향 조정은 2022년 USDA 가격 및 생산량 추정치를 기준으로 농부들의 수익 예측이 21억 달러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휘트니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