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이스트 시큐리티스(Truist Securities)의 스콧 치카렐리(Scot Ciccarelli) 애널리스트가 8월 28일 발표 예정인 파이브 빌로우(Five Below, Inc.)(NASDAQ:FIVE)의 2분기 실적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치카렐리 애널리스트는 파이브 빌로우의 2분기 실적이 하향 조정된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2분기 말 실적 부진과 3분기 초반의 부진한 출발로 인해 매출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치카렐리는 총이익률이 33.6%로 하락하고 판매관리비(SG&A)가 약 190bp 증가해 영업이익률이 4.5%로 전년 대비 약 320bp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널리스트는 마진 압박의 원인으로 부정적 레버리지, 인건비 상승, 손실 증가를 꼽았다. 다만 이는 운송비 하락과 정상화된 인센티브 보상으로 일부 상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애널리스트는 주당순이익(EPS)이 2023년 2분기의 0.84달러에서 0.54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치카렐리 애널리스트는 갑작스러운 CEO 교체, 회사가 언급한 자체적 문제들, 신임 경영진의 점포 확장 속도 조절 가능성 등을 우려 사항으로 지목했다.
애널리스트는 파이브 빌로우의 제품 혁신과 점포 수익성 측면에서의 강력한 실적을 인정하면서도, 상황이 더 명확해질 때까지 '보유' 등급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