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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으로 고소득층까지 지갑을 조이면서 달러제너럴(NYSE:DG), 달러트리(NASDAQ:DLTR), 파이브빌로우(NASDAQ:FIVE) 등 달러스토어들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주요 내용
이러한 소비 트렌드 변화는 이번 주 주요 할인점들의 실적 발표에서 뚜렷이 드러났다. 이들 업체는 예상을 웃도는 실적과 함께 전 소득계층에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달러트리
달러트리는 1분기에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같은 매장 순매출이 5.4% 증가했는데, 고객 방문이 2.5%, 객단가는 2.8% 늘었다. 마이크 크리던 CEO는 달러트리의 저가 정책이 모든 소득계층에 어필하고 있으며, 특히 연소득 10만 달러 이상 고객층에서 큰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달러제너럴
달러제너럴은 1분기 순매출이 5.3% 증가한 104억 달러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동일 매장 매출은 2.4% 증가했다.
토드 바소스 CEO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핵심 고객층은 여전히 '재정적 제약'을 받고 있지만, 가성비를 추구하는 부유층 고객이 늘고 있다고 언급했다.
파이브빌로우
파이브빌로우의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했으며, 동일 매장 매출은 7.1% 늘었다.
위니 파크 CEO는 "대부분의 상품군에서 광범위한 성장세를 보였고, 이는 거래량 증가에 따른 7.1%의 동일 매장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 신규 매장들도 좋은 실적을 보였다"고 말했다.
파이브빌로우는 올해 긍정적인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연간 실적과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시장 영향
플레이서닷에이아이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달러스토어와 할인점들의 매장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3% 증가하며 다른 소매 업종을 앞서고 있다. 또한 월 3회 이상 방문하는 단골 고객도 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과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국 소비자들이 구매력 극대화를 위해 저가를 우선시하면서 달러스토어들이 수혜를 입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