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첫 상업용 우주유영 연기... 일론 머스크 `날씨 악화` 이유로 새 일정 미정
Anan Ashraf
2024-08-28 14:35:17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이끄는 스페이스X(SpaceX)가 28일(현지시간) 획기적인 폴라리스 돈 임무 발사를 연기했다. 새로운 발사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스페이스X는 29일이나 30일로 예정됐던 발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불리한 날씨 전망을 이유로 들었다.
스페이스X는 5일간의 임무를 마치고 플로리다 해안에 착수할 드래곤 우주선의 날씨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계속해서 날씨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이 임무는 28일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전날 저녁 스페이스X는 헬륨 누출을 발견해 점검을 위해 29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머스크는 28일 초 임무 연기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임무의 위험성이 평소보다 높다는 점을 언급했다.
머스크는 "승무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며, 이번 임무는 평소보다 위험성이 높다. 아폴로 이후 인류가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는 여정이자 최초의 상업용 우주유영이 될 것"이라며 "우려 사항이 발생하면 그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발사가 연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라리스 돈은 Shift4 페이먼츠의 CEO 재레드 아이작먼(Jared Isaacman)이 설립한 폴라리스 프로그램에 따라 계획된 최대 3번의 유인 우주비행 임무 중 첫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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