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바렐라 실적 발표 후 주가 급등... 왜?

앰바렐라(Ambarella, Inc.)(나스닥: AMBA) 주가가 수요일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회사가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적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

주요 내용:

앰바렐라는 분기별 주당 손실 13센트, 매출 6372만 4000달러를 기록하며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페르미 왕(Fermi Wang) 사장 겸 CEO는 "2분기에 우리는 엣지 AI 추론 제품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3분기에는 전체 매출이 두 자릿수 연속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회사 고유의 성장 동력이 혼조세를 보이는 글로벌 경제 환경을 상쇄하고 있다. 우리는 이제 특정 IoT와 자동차 고객들로부터, 특히 신제품을 중심으로 초기 매출 증가를 실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적 발표 이후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앰바렐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업데이트했다:

크레이그-할럼의 리처드 섀넌(Richard Shannon)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80달러에서 8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의 조셉 무어(Joseph Moore) 애널리스트는 비중확대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67달러에서 73달러로 올렸다.

니덤은 매수 등급과 90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TD 코웬의 매튜 램지(Matthew Ramsay) 애널리스트는 보유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65달러에서 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스티펠은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75달러에서 80달러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