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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마초주 16%까지 폭락... DEA 재분류 결정 연기에 `2024년 투자 기회` 될까

Nicolas Jose Rodriguez 2024-08-28 00:09:32
美 대마초주 16%까지 폭락... DEA 재분류 결정 연기에 `2024년 투자 기회` 될까
美 마약단속국(DEA)이 대마초 재분류에 대한 최종 결정을 11월 대선 이후로 연기한다고 월요일 발표했다. 이 결정으로 시장에 불확실성이 생겼고, 대마초 개혁 지지자인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과 합법화에 반대하는 러닝메이트를 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 간의 대립 구도가 형성됐다.

시장, 급격한 하락세 보여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시장은 즉각적이고 뚜렷한 반응을 보였다. AdvisorShares Pure US Cannabis ETF(NYSE:MSOS)는 장 초반 10% 이상 하락했고, 개별 대마초 주식들도 큰 폭의 하락을 경험했다.

시장 하락 속에서 가장 큰 손실을 본 종목들은 큐라리프 홀딩스, 크레스코 랩스, 칸소르티움 등이다.

- 큐라리프 홀딩스(OTC:CURLF)는 15.68% 하락한 2.71달러에 거래됐으며, 거래량은 372,001주였다.
- 트룰리브 캐너비스(OTC:TCNNF)는 10.36% 하락해 8.60달러에 마감했고, 거래량은 381,698주였다.
- 그린썸 인더스트리즈(OTC:GTBIF)는 10.15% 하락한 9.56달러에 마감했으며, 274,985주가 거래됐다.
- 크레스코 랩스(OTC:CRLBF)는 13.89% 하락한 1.55달러에 거래됐고, 거래량은 435,673주였다.
- 칸소르티움(OTC:CNTMF)은 16.67% 하락한 0.125달러에 거래됐으며, 거래량은 312,094주였다.
- 반면 트리스(OTC:CANN)는 9.01%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 중 그린썸 인더스트리즈가 매력적인 매수 기회로 부각된다. 큰 폭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GTBIF의 22억 5천만 달러에 달하는 시가총액과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의 위치는 강한 회복 잠재력을 시사하며, 장기 성장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전략적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전문가 관점: 지연이 신뢰도 높일 수 있어

주아닉 앤 어소시에이츠의 수석 애널리스트 파블로 주아닉(Pablo Zuanic)은 최근 보고서에서 DEA의 결정과 그것이 대마초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했다. 주아닉에 따르면, 2024년 12월 2일부터 시작되는 행정법 판사(ALJ) 청문회 발표는 완전히 예상 밖의 일은 아니었다.

주아닉은 "가장 낙관적인 전망은 선거 전 최종 규칙을 예상했지만, 청문회 시나리오는 항상 가능성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MSOS ETF의 장 전 6.19달러 하락이 지속되는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예상 범위 내에 있다고 강조했다.

변동성 속 잠재적 매수 기회

주아닉은 주가가 계속 변동한다면 잠재적인 매수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 "ALJ 청문회에서 모든 중요한 '영향을 받는 당사자들'의 의견이 청취된다면 법적 이의제기가 성공할 가능성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믿는다"고 그는 말했다.

정치적 불확실성과 향후 영향

그러나 주아닉은 2024년 선거와 함께 오는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해리스 대통령 당선 시 재분류 과정이 완료될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의 시나리오는 덜 명확하다. "과거에는 트럼프가 이 과정을 중단시킬 수 있다고 말했겠지만, 지금은 그렇게 명확하지 않다"고 주아닉은 말했다.

대마초 투자자들의 위험과 보상

보고서는 또한 투자자들이 대마초 주식 가격의 하락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며, 특히 MSOS ETF가 15-20% 하락하거나 5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를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주아닉은 "MSOS ETF가 다음 주에 15-20% 하락한다면 투자자들에게 좋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해리스가 승리하거나 트럼프가 세션스 같은 법무장관을 임명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우리는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