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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미국 기자·정부 관리 등 92명 `영구 입국 금지`... 바이든 행정부의 `하이브리드 전쟁`과 `반러시아 정책` 비난

    Benzinga Neuro 2024-08-29 18:33:53
    러시아, 미국 기자·정부 관리 등 92명 `영구 입국 금지`... 바이든 행정부의 `하이브리드 전쟁`과 `반러시아 정책` 비난
    러시아가 월스트리트저널(WSJ),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주요 언론사 기자들을 포함해 92명의 미국인에 대해 입국을 금지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번 조치가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반러시아 정책'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외무부는 이들이 러시아와 러시아군에 대한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입국 금지 명단에는 워싱턴의 하이브리드 전쟁을 다루는 데 프로파간다를 이용하고, 러시아와 러시아군에 대한 가짜 주장을 만들어 퍼뜨리는 데 관여한 주요 자유주의 글로벌리스트 매체의 직원과 기자들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입국 금지 대상에는 WSJ의 에마 터커(Emma Tucker) 편집장과 CNN의 네이선 호지(Nathan Hodge) 수석 편집자 겸 전 WSJ 모스크바 지국장 등이 포함됐다. 명단에는 미국 정부 관리와 하버드대, 버지니아대 등의 학자들도 다수 포함됐다.

    외무부는 향후 입국 금지 명단이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러시아 인사들에 대한 미국의 광범위한 제재를 '터무니없는 제재 광기'라고 비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