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뷰티 주가 하락... 연간 실적 전망 하향조정에 투자심리 악화

울타뷰티(Ulta Beauty, Inc.)(NASDAQ: ULTA) 주가가 금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회사가 상반기 추세와 '더욱 신중한' 전망을 이유로 2024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울타뷰티는 목요일 장 마감 후 가이던스를 낮추고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울타뷰티는 조정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22.60달러에서 23.50달러 사이로 낮췄다. 이는 이전 전망치인 25.20달러에서 26달러 사이에서 하향 조정된 것이다. 또한 회사는 매출 가이던스도 기존 115억 달러에서 116억 달러 사이에서 110억 달러에서 112억 달러 사이로 수정했다.

2분기 실적

울타뷰티는 주당순이익 5.30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5.55달러를 하회했다. 매출은 25.5억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26.1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9% 증가했다.

2023 회계연도 2분기와 비교해 동일 매장 매출은 1.2% 감소했다. 또한 울타뷰티는 영업이익 3.292억 달러와 순이익 2.526억 달러를 보고했다.

기업 동향

2분기 동안 회사는 17개의 새로운 매장을 열고, 1개 매장을 이전했으며, 9개 매장을 리모델링하고 1개 매장을 폐쇄했다.

애널리스트 의견 변화

실적 발표 후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조정했다.

- B of A 증권의 로레인 허친슨(Lorraine Hutchinson) 애널리스트는 울타뷰티에 대해 중립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25달러에서 38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레이몬드 제임스의 올리비아 통(Olivia Tong) 애널리스트는 울타뷰티의 등급을 강력매수에서 비중확대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500달러에서 450달러로 낮췄다.

- 에버코어 ISI 그룹의 마이클 비네티(Michael Binetti) 애널리스트는 울타뷰티에 대해 비중확대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30달러에서 42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오펜하이머의 루페시 파리크(Rupesh Parikh) 애널리스트는 울타뷰티에 대해 비중확대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50달러에서 435달러로 낮췄다.

- TD 코웬의 올리버 첸(Oliver Chen) 애널리스트는 울타뷰티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500달러에서 39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스티펠의 마크 아스트라찬(Mark Astrachan) 애널리스트는 울타뷰티에 대해 홀드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75달러에서 385달러로 낮췄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글 작성 시점 울타뷰티 주가는 2.65% 하락한 357.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