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I 기능 구현에 챗GPT 모회사·구글·메타 기술 의존할 것... 진 먼스터 "에어팟에 카메라 달아 신제품 만들 것"

딥워터 애셋 매니지먼트의 매니징 파트너인 진 먼스터는 애플이 AI 기능의 상당 부분을 챗GPT의 모회사인 오픈AI 기술에 의존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먼스터에 따르면, 애플의 오픈AI 투자는 자체적으로 종합적인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구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다.

대신 이 기술 거인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하는 오픈AI, 알파벳의 구글, 그리고 잠재적으로 메타플랫폼스에 향후 AI 기능의 약 3분의 1을 의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소비자들이 애플 버전의 오픈AI를 선호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추측했다. "애플은 개인 AI를 도입할 수 있어, 애플 사용자들에게 훨씬 더 가치 있는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먼스터는 애플이 오픈AI의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기기를 개발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애플은 오픈AI의 기술을 활용해 카메라가 달린 에어팟과 같은 새로운 기기를 만들 것이며, 이는 웨어러블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입니다. 이는 메타와 구글이 스마트 안경 분야에서 개발 중인 제품들과 경쟁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