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급락세 멈추며 반도체株 상승... 연준 금리인하 전망 조정에 달러 강세
Piero Cingari
2024-08-31 02:12:30
월가는 주요 지수가 소폭 하락하는 등 비교적 조용한 장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NVIDIA)의 전날 급락세가 멈추면서 반도체 주식들이 소폭 반등하고 있지만,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금요일의 약세 흐름으로 S&P500 지수와 나스닥100 지수의 3주 연속 상승세가 끊길 위기에 처했다.
인공지능(AI) 대표주인 엔비디아는 뉴욕 시간 정오 무렵 1% 상승했다. 마벨 테크놀로지(Marvell Technology)와 몽고DB(MongoDB)의 호실적에 힘입어 반도체 업종 전반이 상승세를 보였다.
경제지표 면에서는 연준의 선호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7월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다. 이로써 3개월 연속 하락세가 멈췄다.
물가지수는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개인 소비와 소득 데이터는 예상보다 더 크게 증가해 미국 소비자들의 긍정적 흐름이 3분기 첫 달까지 이어졌음을 시사했다.
이 같은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달러화는 0.3% 상승했다. 트레이더들은 9월 50bp 대규모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낮췄다. 달러 강세로 인해 원자재 가격은 하락 압력을 받았다. 금은 0.7%, 유가는 2.7% 하락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는 여전히 부정적이며, 비트코인은 2.3%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