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앞두고 비트코인·이더리움·XRP·도지코인 하락세 지속..."변동성 확대 예고"

이란-이스라엘 긴장 고조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신중한 투자심리로 글로벌 시장 전반에 걸쳐 암호화폐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지표

•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대규모 거래량이 각각 16.4%, 6.1% 증가했다. 일일 활성 주소도 각각 1.6%, 7.2% 증가했다.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08,715명의 트레이더가 청산되었으며, 총 청산 규모는 3억2,224만 달러를 기록했다.
•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현물 비트코인 ETF에 2억1,650만 달러, 현물 이더리움 ETF에 1,109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트레이더 분석

타이탄 오브 크립토(와시고리라)는 비트코인이 상승 페넌트 패턴 내에서 조정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브레이크아웃 전에 나타나는 패턴이다. 그는 오늘 예정된 FOMC 기자회견을 앞두고 변동성 확대와 방향성 명확화 가능성을 경고했다.

젤레는 비트코인의 10만5,000달러 선이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를 새로운 바닥으로 보고 있다. 현재는 다음 저항선 식별에 주목하고 있다.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는 이더리움이 주간 차트상 충동파 C의 영향으로 회복 후 첫 조정기에 진입했다며, 이는 추가 상승을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조지는 솔라나가 130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방향성은 저항선에서의 반응 강도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립토인사이트UK는 XRP의 1.90달러에서 2.00달러 구간에 상당한 유동성이 있어 가격 움직임을 주시해야 할 구간이라고 지적했다.

자본 마크스는 도지코인에 대해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위 고점을 형성하며 브레이크아웃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모멘텀이 유지될 경우 0.6533달러(+260% 상승 잠재력)를 목표로 보고 있다.

더 나아가 도지코인이 첫 번째 상승구간을 돌파하고 브레이크아웃 후 조정을 거친다면 장기적으로 1.25달러(+600% 이상)까지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