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Nokia Corporation, NYSE:NOK) 주가가 화요일 장 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노키아는 컴스코프(CommScope Holding Company, Inc., NASDAQ:COMM)의 러커스 네트웍스(RUCKUS Networks)와 원활한 실내 및 캠퍼스 전역 연결성을 위한 솔루션 개발 협력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세대주택(MDU), 사무실, 대형 공간, 호텔, 의료 시설 등 다양한 산업 수요에 맞춘 통합 광섬유 및 Wi-Fi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노키아의 광섬유 기반 광학 LAN과 러커스 네트웍스의 기업용 Wi-Fi 및 스위칭 기술을 통합해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노키아의 고정 네트워크 부문 대표인 샌디 모틀리(Sandy Motley)는 "광섬유는 다양한 이점을 가진 훌륭한 기술이다. 광학 LAN으로 사용하면 에너지 비용을 40%, 총소유비용(TCO)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러커스의 업계 최고 Wi-Fi 포트폴리오와 결합하면 기업들이 사업을 성장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며, 더욱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는 캠퍼스 연결 솔루션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노키아는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부 매각설을 부인하며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의 성공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투자자들은 아이셰어즈 US 디지털 인프라 앤 리얼 에스테이트 ETF(NYSE:IDGT)와 디파이언스 커넥티브 테크놀로지스 ETF(NASDAQ:SIXG)를 통해 노키아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화요일 장 전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노키아 주가는 1.35% 하락한 4.4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