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니 메디컬, 비만치료용 소형 GLP-1 임플란트의 긍정적 전임상 간지방 결과 공개

비바니 메디컬(Vivani Medical, Inc.)(나스닥: VANI)이 수요일 비만 환자를 위한 엑세나타이드 임플란트의 전임상 간지방 결과를 발표했다.

엑세나타이드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Plc)(나스닥: AZN)가 2형 당뇨병 치료제로 바이에타(Byetta)와 바이듀리온 BCise(Bydureon BCise)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하고 있다.

아담 멘델슨(Adam Mendelsohn) 비바니 대표 겸 CEO는 "우리의 소형 피하 엑세나타이드 임플란트로 전임상에서 관찰된 간지방 감소는 나노포털 임플란트 기술이 비만 치료와 만성 체중 관리, 그리고 관련 대사 장애 치료를 위한 고도로 차별화된 치료 옵션으로서 큰 잠재력을 계속 지니고 있음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그는 "첫 번째 임상시험인 LIBERATE-1은 2024년 4분기에 시작되어 2025년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비바니의 GLP-1(엑세나타이드) 임플란트는 비만 쥐 모델에서 1회 투여로 연 2회 투여를 예상하는 용량으로 가짜 임플란트 대비 82%의 간지방 감소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간지방 데이터는 노보 노르디스크(Novo Nordisk A/S)(NYSE: NVO)의 오젬픽(Ozempic)과 위고비(Wegovy)의 활성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를 사용한 유사한 연구의 발표 결과와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