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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트리, 2분기 실적 `참담`... 매출·EPS 기대치 하회, 연간 전망도 하향

    Vandana Singh 2024-09-04 21:08:19
    달러트리, 2분기 실적 `참담`... 매출·EPS 기대치 하회, 연간 전망도 하향
    달러트리(Dollar Tree, Inc.)(NASDAQ:DLTR)의 주가가 2024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후 급락하고 있다.

    할인점 체인인 달러트리는 주당순이익(EPS)이 0.67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04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4% 감소한 수치다.

    제프 데이비스(Jeff Davis)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조정 후 EPS 0.67달러는 이전 전망치 중간값보다 0.38달러 낮다"며 "이 차이의 대부분은 일반 책임 충당금 조정에 기인하지만, 일부는 매출 부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거시경제적 압박이 달러트리의 중산층 및 고소득층 고객들의 구매 행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매출은 73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0.07% 소폭 증가에 그쳐, 시장 예상치인 75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달러트리 부문의 동일 매장 매출은 1.3% 증가했으나, 패밀리달러 부문은 0.1% 소폭 감소했다. 전체적으로는 0.7% 증가를 기록했다.

    2분기 중 달러트리는 패밀리달러 사업부문에 대한 전략적 대안을 공식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는 사업부 매각, 분사 또는 기타 처분 방안을 포함할 수 있다.

    회사는 2024 회계연도 연간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 전망을 기존 310억~320억 달러에서 306억~309억 달러로 낮췄다. 이는 시장 예상치 311억 9,000만 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데이비스 CFO는 "2분기 실적, 일반 책임 비용, 달러트리의 보수적인 하반기 매출 전망, 최근 인수한 99센트온리스토어(99 Cents Only Stores) 매장 전환에 따른 추가 초기 비용 등을 반영해 연간 전망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달러트리와 패밀리달러 두 부문 모두 낮은 한 자릿수 대의 동일 매장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조정 후 EPS 전망치는 기존 6.50~7.00달러에서 5.20~5.60달러로 대폭 하향조정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 6.56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2024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74억~76억 달러로 예상된다. 이는 시장 예상치 75억 9,000만 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3분기 조정 후 EPS는 1.05~1.15달러로 전망돼 시장 예상치 1.32달러를 하회했다.

    주가 동향: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DLTR 주가는 11.8% 하락한 72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