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파이 테크놀로지스(Sify Technologies Limited, 나스닥: SIFY) 주가가 화요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월요일 회사가 엔비디아(NVIDIA)의 DGX-Ready 데이터센터 프로그램에서 액체 냉각 인증을 받은 콜로케이션 파트너가 되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세부 내용:
이번 인증은 사이파이의 데이터센터 구축 솔루션이 랙당 130KW 용량을 지원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사이파이는 이 냉각 솔루션이 ASHRAE의 30년 주변 온도 지침도 준수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DGX 플랫폼 담당 토니 파이크데이(Tony Paikeday) 수석 이사는 "AI가 기업의 경쟁력 차별화 요소로 부상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AI 인프라를 안전하게 호스팅하고 확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콜로케이션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 최초로 액체 냉각 인증을 받은 엔비디아 DGX-Ready 데이터센터 파트너로서 사이파이는 기업의 AI 인프라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벤징가 프로(Benzinga Pro)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발표 이후 사이파이 주식은 화요일 개장 전 4,600만 주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