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다운그레이드, BOA와 웰스파고 상향조정...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 평가 변경 배경은?
2024-09-04 02:44:10
도이체방크의 매트 오코너 애널리스트가 JP모건 체이스(NYSE:JPM),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 웰스파고(NYSE:WFC)에 대한 투자의견을 수정했다.
JP모건:
오코너 애널리스트는 JP모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으나, 목표주가는 235달러로 유지했다.
그는 JP모건 주가가 올해 들어 은행주 중 가장 높은 30%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순이자이익 증가, 호조를 보인 트레이딩 실적, 투자은행 부문 회복, 신용카드 정상화를 제외한 전반적으로 양호한 신용 상황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이미 많은 긍정적 요인들이 주가에 반영되어 단기적으로는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다.
오코너는 2025년 주당순이익(EPS)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순이자이익 압박과 지속적인 투자 지출이 수수료 수익 증가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사주 매입은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JP모건이 자사주 매입을 크게 확대하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오코너는 BAC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으며, 목표주가는 45달러를 유지했다.
그는 최근 BAC 주가 하락으로 매력적인 진입 시점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주가 하락은 주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지분 매각과 예상되는 금리 인하 및 저조한 대출 성장으로 인한 순이자이익(NII)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우려에도 불구하고 BAC의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주요 긍정적 요인으로는 저수익 자산의 만기 도래로 인한 순이자마진(NIM) 개선 예상, 투자은행 및 트레이딩 부문에 대한 집중 강화 효과 등을 꼽았다.
또한 강력한 비용 관리를 통한 상당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적인 자본 배분, 견고한 신용 인수 실적 등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웰스파고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으며, 목표주가는 65달러를 유지했다.
그는 최근 주가 약세로 인해 더 나은 진입 시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순이자이익과 자본 전망에 대한 단기적 우려, 그리고 규제 리스크가 현재 주가에 더 많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 웰스파고는 자산 한도가 해제되면 수익 증대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수익 증가와 효율성 개선으로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오코너는 또한 웰스파고의 트레이딩, 투자은행, 신용카드 부문에 대한 투자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으로 웰스파고 주가는 0.50% 상승한 58.77달러, BAC는 0.09% 상승한 40.78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JP모건은 0.90% 하락한 222.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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