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은 순수 AI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았지만,
버크셔 해서웨이를 통해 AI를 적극 활용하는 5개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내용버핏이 버크셔를 통해 보유한 기업들은 직접적인 AI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지는 않지만, 전체 2587억 달러 포트폴리오 가치의 약 55.77%가 일상적으로 AI를 적극 활용하는 5개 기업에 투자되어 있다.
1분기 말 기준 총 36개 보유 종목 중
애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비자,
마스터카드,
아마존 5개사의 지분 가치가 1144억2300만 달러에 달한다.
기업명 | 보유주식수(3월말) | 포트폴리오 비중 | 가치(3월말) |
애플 | 3억주 | 26% | 666억3900만달러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 1억5161만700주 | 16% | 407억9000만달러 |
비자 | 829만7460주 | 1.1% | 29억700만달러 |
마스터카드 | 398만6648주 | 0.8% | 21억8500만달러 |
아마존 | 1000만주 | 0.7% | 19억200만달러 |
애플
- 전통적 의미의 AI 기업은 아니지만 제품과 서비스에 AI를 광범위하게 통합
- 시리, 페이스ID용 온디바이스 머신러닝, 사진 처리, 애플 인텔리전스 등 AI 기능 탑재
- 프라이버시 보호 AI와 자체 실리콘(A시리즈 칩의 뉴럴 엔진) 개발로 소비자 AI 분야 선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 AI 기업은 아니나 신용위험 평가, 사기 탐지, 개인화 마케팅에 AI 활용
- 머신러닝으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나 핵심 사업은 금융서비스와 결제
아마존
-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이지만 AWS를 통해 세이지메이커, 베드록, 타이탄 모델 등 AI·머신러닝 도구 제공
- 추천 알고리즘, 물류 최적화, 알렉사에 AI 적용. 클라우드 지배력으로 많은 AI 기업의 기반 제공
비자
- AI 기업은 아니나 사기 탐지, 리스크 관리, 거래 개인화에 AI 광범위하게 활용
- 비자넷이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며 머신러닝으로 보안과 효율성 강화. 핵심은 결제 처리
마스터카드
- 비자와 유사하게 사기 방지, 사이버보안, 고객 인사이트에 AI 활용
- AI 기반 디시전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실시간 거래 패턴 분석. AI는 결제 네트워크 지원 도구
시장 영향버크셔의 1분기 말 기준 다른 주요 보유 종목으로는
코카콜라,
뱅크오브아메리카,
셰브론,
옥시덴탈 페트롤리엄,
무디스 등이 있다.
버핏은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하면서 연말 은퇴를 발표했으며, 이사회는
그렉 아벨을 2026년 1월 1일부로 CEO로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주가 동향버크셔 해서웨이 B주는 화요일 장전 거래에서 0.098% 상승했다. 연초 이후 6.78% 상승했으며, 지난 1년간 9.90% 상승했다.